[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지역 구제역이 5일째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청주와 증평지역의 지속적인 방역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이 지원된다.
충북도는 2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해 성립전 예산으로 시군에 긴급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소독약품 구입비, 거점소독시설 운영비 등 가축전염병 방역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사용되며 발생 시군 및 인접 시군에 신속하게 배정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 청주와 증평에서 11건의 구제역이 발생해 소 1510마리와 염소 61마리를 살처분 했다.
방역당국은 인근 시군인 보은, 괴산, 진천, 음성도 가축전염병 위기단계 ‘심각’으로 조정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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