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청학동 훈장 김봉곤과 트롯요정 김다현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로 합류해 공식 행보에 나섰다.
23일 김봉곤‧김다현 부녀는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장을 받고 곧바로 비엔날레 입장권 공동 1호 구매자로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이들은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입장권을 구매해 지역 소외이웃에게 기부했다. 기부된 입장권은 청주 내덕동 행정복지센터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김봉곤‧김다현 부녀는 입장권 1호 구매로 나눔 행보를 시작한데 이어 국내외 비엔날레 홍보는 물론 오디오 전시 가이드 녹음 등 다양한 역할로 비엔날레 성공개최 노력을 이어간다.
이들 부녀는 “충북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공예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24일부터 입장권 사전예매를 시작한다. 입장권 가격은 성인 1만원(현장판매 1만2000원), 청소년 6000원(현장판매 8000원), 어린이 4000원(현장판매 6000원) 등으로 할인해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해 비엔날레는 ‘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9월1일부터 45일간 청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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