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최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30세대 직원 27명을 ‘청렴 컨설턴트’로 임명하고 ‘투비(TO-BE) 청렴 컨설팅 그룹’을 출범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개선과제 발표, 컨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청렴 컨설턴트는 인사제도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갑질 근절 10대 행위 기준 재검토 및 처벌강화 등 18가지를 논의·개선하게 된다.
도출된 불합리 관행과 불공정 사례는 경영진에게 여과 없이 전달된다.
이상헌 기획본부장은 “청렴한 조직문화는 구성원 각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전 직원 2800명의 1%에 해당하는 청렴 컨설턴트가 조직에 선한 영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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