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도의회가 ‘1인 가구 정책 발전과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지민규 의원)’이 공식 출범했다.
연구모임은 1인 가구가 사회구성원으로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됐다.
1인 가구 정책을 조사·연구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연구모임 대표는 지민규 의원(국민·아산6)이, 간사는 임우연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았다.
또한 구형서(민주·천안4)·신영호(국민·서천2)·안종혁(국민·천안3) 의원과 이진숙 도 가족정책팀장, 아산시 청년기업협의회 김진배 회장, 충남 4-H연합회 김동완 회장, 세무법인온(천안아산역지점) 배성훈 대표세무사, 충남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김슬기 위원장 등 모두 1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8명이 청년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지 의원은 “다양한 계층의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가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충남의 현황을 살펴보고 계층별 맞춤형 지원을 하는 등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 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촘촘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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