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전철세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작업치료학과(학과장 김희) 3학년 학생 42명이 지난 26일 대전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보건복지부 인증프로그램 '자살예방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교육은 센터 생명존중문화조성 사업팀 정신건강전문요원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을 지키는 게이트키퍼로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건양대 작업치료학과 김수경 교수(대한작업치료사협회 산하 정신건강작업치료사회 회장)는 “게이트키퍼란 자살 위험신호를 보내는 대상자를 발견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의미한다. 이같은 교육을 통해 주변의 자살 위험신호를 감지하고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자살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며 “미래의 정신건강 전문요원(정신건강작업치료사)으로 활동할 우리 학생들이 게이트키퍼로서 역할을 준비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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