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여성농업인 바우처, 부활 계획 없어"
김태흠 "여성농업인 바우처, 부활 계획 없어"
"직업인으로서 생계비 걱정 않도록 구조와 시스템 바꿔야" 강조
  • 박종혁 기자
  • 승인 2023.05.31 12:11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30일 “여성농업인 바우처를 부활시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굿모닝충청=박종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30일 “여성농업인 바우처를 부활시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굿모닝충청=박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30일 “여성농업인 바우처를 부활시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먼저 김 지사는 ”포퓰리즘적으로 현금을 쥐여 주는 정책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여성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농사를 할 수 있게 돕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바우처와 양곡관리법은 농촌과 농업, 농민들을 죽이는 것“이라며 ”현금성 지원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제대로 된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시스템과 구조를 바꿔주는데 국가 예산이 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우처에 쓰이던 예산은 농기계 등 편의 장비 지원이나 해외 선진사례 견학 프로그램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농지 333평을 가진 사람은 농업인으로 규정되어 있지만, 스마트팜 조성해도 생활비의 반도 못 채운다“며 ”직업인으로서 자기 생계비를 걱정하지 않도록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게놈 2023-06-02 04:43:31
줫다 뺏으면
욕먹지
도지사 재출마 안하려나?

청암 2023-05-31 22:30:56
옛말에도 물고기를 주는것보다 물고기 잡는법을 가르치라 했지요ㆍ각개인 20만원도 않되는 돈은 농가들 가계에도 절대 보탬되지 않습니다ㆍ계획하신 정책들이 여성농업인과 충남농업 발전에 큰기여를 하였으면 합니다ㆍ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