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시민 200명과 만난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9일 중구 대흥동 대전음악창작소(옛 대전극장)에서 ‘시민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식전 공연에 이어 이 시장의 민선8기 1주년 주요 성과 발표와 시민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 대상자는 블로그 기자단과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다.
사회는 전문 MC가 투입된다.
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사업비 협의 완료 ▲머크와 SK온 투자유치 협약 체결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공모 선정 ▲방위사업청 유치 ▲국가산단 지정 등 주요 성과를 보고한 뒤 시민 질의에 대한 답변 형태로 자신이 구상하는 시의 미래상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이 시장은 일류 경제도시 조성과 함께 이른바 ‘기흥 라인’을 대전으로까지 확장시키겠다며 수도권을 뛰어넘는 삶의 질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다.
이 시장은 하루 전날인 28일 민선8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굿모닝충청>과 통화에서 “민선8기 출범 100일 때도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 바 있다”며 “시정 주요 성과와 함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