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조연환 기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31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홍보를 위한 SNS 릴레이에 동참했다.
앞서 전국원전동맹(회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지난 10일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 23개 지자체 등과 함께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100만 주민 서명운동을 오는 7월까지 전개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정 청장은 김한종 장성군수로부터 지목을 받아 동참했다.
다음 주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유성갑)과 유성구의회 송봉식 의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조원휘 부의장을 지목했다.
정 청장은 “100만 주민 서명운동으로 공감대를 높이고, 예산 확보와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분들께서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법안이 통과되면 구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국가로부터 원자력안전교부세를 지원받아 방사능 방재‧안전관리 등 주민 보호 및 복지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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