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 대표 문화유산이자 조선 후기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흔적이 남아있는 면천읍성이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면천읍성 내 영량효공원 인근에 있는 대숲바람길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조성한 것으로, 대나무의 푸르름과 시원한 바람이 일품이어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면천읍성 내에는 콩국수 거리가 조성돼 있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조성한 대숲바람길과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