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논산=전철세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달 31일 ‘2023년 상반기 신규농업인 귀농ㆍ귀촌 영농기술교육’과정을 수료한 47명의 신규농업인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들 신규농업인들은 지난 3월 29일 개강한 이래 10회차 교육을 통해 귀농 귀촌에 관한 현장체험 등 각종 교육을 받았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ㆍ귀촌인을 위한 기본교육을 시작한 이래로 매년 상ㆍ하반기 두 차례 교육에 나서고 있다. 논산으로 유입되고 있는 200여 명의 귀농ㆍ귀촌인은 물론 예정자들의 정착을 돕는 연결고리로써의 교육을 목표로 한다.
교육 내용은 ▲논산시 귀농 및 정책자금 활용 안내법 ▲귀농ㆍ귀촌인을 위한 농업법률 ▲선배 귀농ㆍ귀촌인과의 대화 ▲작목별 재배기술 교육 ▲귀농ㆍ귀촌 현장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이중 노성 종학당, 유교문화진흥원 등지에서 펼쳐진 현장체험교육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도 공부하고 일대의 농가도 견학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산으로의 귀농ㆍ귀촌인을 늘리고, 나아가 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구성하고자 한다”며 “농촌의 삶을 꿈꾸고 계신 많은 분들이 논산의 노력에 주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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