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조연환 기자] 대전교육청은 가족 간 긍정적 관계 형성과 건전한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6월 한달동안 유‧초‧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행복충전 즐거운 가족놀이 플랫폼’을 운영한다.
2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터넷과 휴대폰 등의 사용으로 가족 간 대화와 상호작용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놀이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정 연계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6월 한 달 동안 운영되는 이번 플랫폼은 가족과 함께 별다른 준비 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놀이 10종과 실외놀이 8종으로 구성됐다.
플랫폼에 접속해 클릭 한 번으로 볼 수 있는 놀이 동영상은 각각 3분 내외로 제작됐다.
설동호 교육감은 “가족놀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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