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7일 치르는 지방공무원 9급 선발 임용시험에서 응시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허용키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메르스 예방차원에서 취해진 것으로, 시험 장소는 조치원여자중학교로 결정됐다.
더불어, 세종시교육청은 철저한 예방을 위해 당일 고사장에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준비하고 시험일을 전후해 고사장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채용시험은 내년도 7개교 학교신설 등 인력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선발 규모는 교육행정직 40명, 운전직 2명 등 총 42명이다. 지원자는 총 819명으로 평균 1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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