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미래차 부품 선도 기업 현대모비스가 5000억 원을 투자해 동충주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5일 현대모비스 조성환 대표는 충북도‧충주시와 도청에서 위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동충주산단 11만8005㎡ 부지에 5000억 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10만9285㎡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팩 제조공장을 신설해 4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공장은 오는 7월 착공을 목표로 내년 8월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2012년 대소원면 기업도시에 충주공장을 설립하고 꾸준한 투자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이날 충북도와 충주시는 “기업의 투자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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