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이종욱)이 6월 새농민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공주시와 보령시, 예산군에서 각각 거주 중인 ▲정종범·권진희 부부 ▲안상희·박정자 부부 ▲김창한·김경옥 부부다.
농협에 따르면 정종범·권지희 부부는 양파와 양상추 작목반 회원으로 활동하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방법과 재배기술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작목회원들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상희·박정자 부부는 본인 경작지에 직파재배 농법을 시범으로 시행, 관행 농업 대비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 효과를 검증하는 등 선진 농업기술 전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영민농장을 운영 중인 이 부부는 한국농업경영인 보령시연합회장직을 수행하며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농정활동과 봉사활동에 매진하는 등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계속해서 김창한·김경옥 부부는 30년간 이어온 영농경험을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기계화된 체계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주작목인 고구마의 생산성 향상, 규격화 및 브랜화를 일궈냈다.
이를 통해 신규 재배 농가에 기술컨설팅과 작목반원 및 주변 농가에 무균주 우량묘를 보급하는 등 상생하는 영농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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