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조연환 기자] 대전 유성구는 여름철 태풍 및 우기를 대비해 하수도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오는 20일까지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오‧우수관로 등 하수도시설물을 점검하고, 장마 기간 전 준설작업, 긴급 수선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특히 유성대로와 대덕대로 등 관내 주요 도로 49.2km 내 도로 빗물받이 약 3280개소에는 전수 준설 조치를 하는 등 여름철 수해 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용래 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 및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주택 내 하수구와 배수구 등을 미리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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