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일 의원 "세종시-교육청, 유보통합 등 주요정책 협업해야"
안신일 의원 "세종시-교육청, 유보통합 등 주요정책 협업해야"
  • 박수빈 기자
  • 승인 2023.06.08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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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안위 행감: 교육정책국
"교육자유특구, 하계U대회 등 큰 틀에서

정책적인 판단과 지원이 뒤따라야"

더불어민주당 안신일 세종시의원이 세종교육청에 '유보통합, 교육자유특구, 2027 하계U대회' 등 지원을 위한 기금 활용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신일 세종시의원이 세종교육청에 '유보통합, 교육자유특구, 2027 하계U대회' 등 지원을 위한 기금 활용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신일 세종시의원이 세종교육청에 '유보통합, 교육자유특구, 2027 하계U대회' 등 지원을 위한 기금 활용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신일 의원은 7일 교육정책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달 세종교육청은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됐다”라며 이에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유치원ㆍ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준비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보통합, 교육자유특구, 2027 하계U대회 등 세종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고 뒷받침해 나가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 정책적인 판단과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정책들은 시와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해 체계적이고 긴밀한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시-교육청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 의원은 “최근 2년간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 학교에서 10개 종목이 운영되는 곳이 있는 반면 운영 종목이 없는 학교가 있는 등 초・중・고 전체에서 학교별 운영 종목 수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자전거, 야구 등 세종시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육활동 종목 발굴 및 육성을 강조하며, 정책연구를 통한 체육고등학교 설립 검토와 숙박이 가능한 학생체육수련시설 설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체계적인 비전 설계와 중장기 계획에 대한 수립으로 내실 있는 미래 세종교육에 대하여 신뢰할 수 있는 자세를 지속적으로 견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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