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보령머드 댕댕댕(멍멍멍)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반려견 할로윈파티’의 확장형인 이번 행사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1박 2일 관광프로그램이다.
새롭게 발굴한 반려견 동반 캠핑과 삽시도 섬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0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천해수욕장 캠핑장에서 ▲반려견 기초미용 ▲건강‧심리상담 ▲운동회 ▲사진 촬영 ▲동물보호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또한 ▲반려견 수제 간식‧그립톡 만들기 ▲초상화 그리기 ▲해충 방지 스프레이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김동일 시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긍정적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도약 중인 보령시의 반려 신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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