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서천군이 문화재단 출범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재단 출범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이행 중이다.
이와 관련 지난 7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재단 관련 기초현황 조사 및 분석, 재단조직 및 인력수요 판단과 재단의 중·장기적인 운영방안 등에 대한 최종 발표가 이뤄졌다.
발표에 이어 토의 시간에는 ▲재단의 사업영역 ▲재단의 조직 운영방안과 예산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군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설립기준에 따라 이달 중 용역 결과를 토대로 도와 협의를 거쳐 타당성 검토 등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재단은 군의 문화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재단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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