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서원대학교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충북의 소상공인 창업을 돕기위한 ‘제1회 충북소상공인창업포럼’을 성료했다.
9일 서원댜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2023년 충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1회 충북소상공인창업포럼’에는 창업기업으로 선정된 예비 소상공인(20명)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대전충청지역 김동일 부본부장,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지식재산센터, 충북중장년센터 등 유관기관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선정서 수여식 ▲창업 아카데미 특강 ▲IR 피칭 대회 ▲소상공인창업유관기관 사업소개 ▲협약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서원대 충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충북소상공인창업포럼을 개최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 교육과정과 IR 피칭 대회,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진공 대천충청지역본부 김동일 부본부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선정된 창업기업들이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비롯한 공단 지원 사업을 통해 ‘라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라이콘이란 기업가정신을 가진 소상공인으로 라이프스타일이나 로컬에서 혁신을 일으키는 유니콘 기업을 말한다.
사업 책임자인 서원대 김정진 교수는 “충북의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들이 지역밀착형 100년 가게가 되도록 특화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며 “제1회 충북소상공인창업포럼을 시작으로 충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충북 소상공인의 성공창업 플랫폼으로서 지역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서원대에서 진행하는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이하 SPARK) 사업단 산하 센터에 소속되어 있다.
2024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SPARK는 기업 입주 지원, 공용 오피스 공유, 창업 카페 등 공간 인프라와 후속 단계 지원 등 스케일 업을 위한 지속적 관리와 보육을 제공한다. SPARK는 기술 창업, 소상공인 창업,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1인 창업 등 창업의 모든 분야를 지원하는 충북 최대 창업플랫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