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부여군이 10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부여군민의 날’을 운영, 대백제전과 굿뜨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경기장에서는 하나원큐 K리그 2023 18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광주FC가 맞대결을 펼친다.
군민의 날을 맞아 군은 이날 경기에 500여 명의 관중을 무료로 초청했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경기장 남문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광장에는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수박 등 지역 농·특산품을 맛볼 수 있게 부여군 홍보부스가 설치, 호응을 얻고 있다.

박정현 군수와 부여군의회 장성용 의장과 의원들도 오후 7시쯤 현장을 찾았다.
박 군수 등은 9월 열리는 대백제전과 부여 서동 연꽃축제, 세계유산축전, 문화재 야행 등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박 군수는 경기에 앞서 선수단을 격려하고 시축할 예정이다.
전반전이 종료되면 부여군 관련 퀴즈이벤트가 펼쳐진다. 관중들에게는 굿뜨래 수박 20개가 증정될 예정이다.
박 군수는 이날 <굿모닝충청>과 만나 “군민들에게 휴식을 선물하고 싶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대전시민들께서도 굿뜨래 농·특산물과 대백제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군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대전이 오늘 승리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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