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대전 동구 신흥지구 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에 SK건설이 낙점됐다.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황용연)은 20일 충남중학교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고 SK건설을 최종 시공자로 선정했다.
신흥지구 3구역은 신흥동 161-33번지 일원 10만 3347㎡에 최고 30층 규모의 12개 동 1258세대가 들어서는 대단위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다. 동구 교통의 요충지인 대동5거리에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 신흥초·충남중·대전천 등이 위치해 교통·교육·환경·문화적 편리성을 두루 갖춘 최적의 아파트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SK건설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우수한 교육과 교통, 자연환경 등 최고의 입지에 걸맞은 최고 품질의 아파트 건설과 친환경 시스템 적용 등 8가지의 혜택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최근 동구에는 현재 공사 중인 대성동2구역 주택재개발사업 뿐 아니라 대신2 주거환경개산사업, 판암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재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신흥지구 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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