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기자] 공주대(총장직무대리 김창호)가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들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모아 기탁했다.
공주대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노혜신 교수)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모금활동을 펼쳐 교직원 및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현금 1,577,670원과 텐트, 의류, 신발, 가방, 수건, 양말, 생필품, 학용품 등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노혜신 센터장은 “공주대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성의를 모은 만큼, 네팔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네팔인들의 아픔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7월 설립된 공주대 자원봉사센터는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관심, 나눔과 실천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공동체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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