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프로 경륜 선수들의 금빛 질주가 펼쳐지는 광명스피돔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경주가 펼쳐진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다음달 15일(광복절)에 광명스피돔에서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인 ‘스피돔 챌린지 페스트 23’이 열린다고 전했다.
‘스피돔 챌린지 페스트 23’은 자전거 동호인과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시민 등이 방문해 즐기는 참여형 페스티벌로 동호인 트랙대회, 시민 자전거 퍼레이드, 어린이 밸런스바이크 대회, 인도어 사이클링 이벤트, 자전거 무상 수리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경륜 경주와 1LAP(피스타 1주회 기록측정 방식)도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명스피돔의 경주로는 한 바퀴의 길이가 333.3m, 폭 9.8m, 경사로 각도는 4∼34ㅇ로 국제 표준규격을 갖추고 있다.
자전거 퍼레이드 참가자 전원에게 고급 기념품(자전거 가방, 물통)이 제공되고, 어린이 밸런스바이크 대회 참가자들에게도 참가메달, 헬멧, 안전보호대세트를 선물로 준다.
추첨을 통해 퍼레이드 참가자 50명에게 헬멧과 장갑을 트랙대회 참가자에게는 자전거 프레임(795 블레이드 RS), 카본페달, 헬멧 등을 증정한다.
행사 참여는 경륜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부문별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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