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LH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일상)가 다음달 13일부터 대전 도안 11블록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급규모는 전용면적 26㎡ 324세대, 36㎡ 580세대, 46㎡ 556세대 등 총 1460세대, 이 중 1221세대(84%)를 사업지구철거민·고령자·장애인·국가유공자·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임대조건은 26㎡형은 보증금 1068만 원에 임대료 15만 4000원, 36㎡형은 보증금 1460만 원에 임대료 21만 9000원, 46㎡형은 보증금 3120만 원에 임대료 28만 9000원으로 주변시세의 62∼78% 수준이다.
이번 모집하는 대전 도안지구는 개발이 거의 완료돼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및 초·중·고등학교, 각종 근린생활시설 등이 입지해 주거여건이 양호하고, 유성IC 및 서대전IC가 10km 이내로 인접하여 호남고속도로 및 대전 남부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아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신청은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LH대전충남지역본부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되며, 서류제출대상자 발표(7월 22일) 및 청약자 서류제출(7월 28∼30)을 거쳐 9월 1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0월 일부터 7일까지 3일간 LH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이뤄진다. 신청 가능일자는 자격별로 상이하므로 반드시 모집공고문을 확인한 후 접수해야 한다.
한편, 기타 자세한 공급일정과 신청자격은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되며, 공고문은 LH 홈페이지에서 6월 29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