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충남 서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 A씨가 거동수상자를 차단한 공로로 21일 구슬환 서천경찰서장에게 감사장을 받았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 56분경 서천초등학교 인근을 비틀거리며 배회하고 여자아이에게 다가가 말을 거는 자를 발견 후 경찰에 신고했다.
서천경찰서 생활안전계 관계자는 “출동 당시 범죄 혐의점은 없었으나 위화감이나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판단돼 즉시 귀가조치 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씨는 혹시 모를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고 말다.
한편, 관제센터는 24시간 CCTV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사건 사고 관련 영상정보를 서천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제공하면서 지역사회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