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복선전철 조기건설을" 충남·경기 시·군 맞손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건설을" 충남·경기 시·군 맞손
홍성, 예산, 당진, 아산, 화성, 평택 6개 시·군 공동 건의문 발송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5.07.02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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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건설을 위해 충남지역 시군과 경기지역 시군이 뭉쳤다.

홍성군은 충남 예산, 당진, 아산 등과 경기도 화성, 평택 등 6개 시·군이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의 조기 건설을 위해 공동 건의문을 작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시·군은 서해선 복선전철 노선이 통과하는 곳으로, 홍성군 등은 국비 확보 건의문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충남도에 보냈다.

또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협의회로 한 목소리를 내기로 결정했다.

서해선복선전철사업은 3조 8280억원을 투입 홍성에서 화성까지 90.1km를 복선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22일 홍성역에서 기공식을 갖고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올해는 400억 원이 확보돼 보상이 진행되고 있으나, 지난달 말 현재 보상협의를 완료한 토지에 대해 예산 부족으로 보상금을 집행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6개 시군은 원활한 보상을 위해 올해 추경에 ,500억원, 내년부터 보상 및 노반 공사 등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8000억원 예산반영을 중앙정부에 요청했다.

한편, 서해선 복서전철이 개통되면 홍성에서 영등포까지 53분으로 수도권 접근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서해안 지역 주요 항만 화물 및 여객에 대한 철도 수송체계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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