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천안=채원상 기자]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이 경기도 의왕시 다사랑중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학원에 따르면 최근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중독상담학 대학원생들 실습 교육과 상호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성희 교수(중독상담학 전공지도)는 “알코올 중독, 마약 중독, 도박 중독, 인터넷 관련 중독 같은 4개 중독 퇴치를 위해 중독 상담 실무자의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체계적인 임상 실습 시스템 아래 탁월한 전문가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개원한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은 총 7개의 과정(가족상담, 기독교상담, 아동상담, 청소년상담, 예술심리치료, 다문화상담, 중독상담)이 운영 중이다.

그간 1000여 명의 졸업생이 배출돼 백석상담센터에서 수련 과정을 거친 후 전국의 상담센터, 학교 등에서 전문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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