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도내 대학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각 대학별 최고 경쟁률은 의료보건계열이 차지하며 뚜렷한 강세를 나타냈다.
충북대는 의례과가 학생부종합 전형 4명 모집에 130명이 지원해 32.50대 1을 기록하며 최고 경쟁률을 자랑했다. 수의예과(Ⅱ전형)도 20.60대 1을 기록했다.
건국대 글로콜 충주캠퍼스 의예과(학생부종합)도 12명 모집에 347명이 지원해 28.92대 1을 기록했다.
세명대 한의예과(학생부종합전형, 정원내)도 4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국교통대는 물리치료학과(나비인재전형Ⅰ·증평)가 4명 모집에 82명이 지원해 20.50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원대는 신설학과인 응급구조학과는 20명 모집에 260명이 지원해 13대 1을 기록하며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
청주대는 동물보건복지학과가 12명 모집에 230명이 지원해 19.17대 1을 기록하며 청주대 최고 경쟁률을 자랑했다. 이어 물리치료학과(일반전형) 8.61대 1, 의료경영학과(일반전형) 7.56대 1을 나타냈다.
한편 도내 17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 역시 지난해 5.37대 1 보다 하락한 4.95대 1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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