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조연환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 제2중환자실이 ‘2023년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KODA) 표창장을 받았다.
18일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제2중환자실은 뇌사작 수술실로 이동하기 전 모든 직원이 추모사를 낭독하며 기증자를 애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에 고귀한 생명나눔 가치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은 것.
기희종 대전성모병원 기증 활성화 위원장(신경외과 교수)는 “이번 표창이 장기‧인체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및 인체 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9월 둘째 월요일부터 1주간 운영되고 있다. 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과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및 인체 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9월 둘째 월요일부터 1주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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