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19일 “2023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토교통위원회 소관기관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지난해에도 국감을 앞두고 동일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 국회 교통위원회 소관기관 직원 8만여 명이 대상이며 문항은 인사, 예산, 계약, 사적운용, 성비위, 조직문화 등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서는 사내 게시판 및 이메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 직원에게 전달되며 추가적인 의견 및 제보는 메일 또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익명으로 전할 수 있다.
장 의원은 “작년 설문조사를 토대로 수의계약의 문제점, 채용 과정의 비리 등 잘못된 관행을 지적했고, 이를 근거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혁신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현장과 국민의 목소리가 각 기관의 발전과 정부 정책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은 ‘장철민 의원실 제보받습니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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