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글로벌 서포터즈' 2024년 3월 출범
대전시 '글로벌 서포터즈' 2024년 3월 출범
관광·정책 등과 연계한 체험활동 통해 세계인을 대상으로 홍보 강화 추진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3.09.25 0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 ‘글로벌 서포터즈’가 오는 2024년 3월 공식 출범한다. (자료사진: 대전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대전시 ‘글로벌 서포터즈’가 오는 2024년 3월 공식 출범한다. (자료사진: 대전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대전시 ‘글로벌 서포터즈’가 오는 2024년 3월 공식 출범한다.

시 홍보담당관(뉴미디어팀)이 최근 홈페이지에 올린 자료를 보면 글로벌 서포터즈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전의 이미지를 확립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앞서 시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2022년 글로벌 혁신지수’에서 아시아 1위, 세계 3위에 오른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대학과 연구소 등에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대전의 관광·정책 등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통해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강화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장우 시장도 지난 2월 27일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을 세계에 알리고 많은 외국인이 0시 축제 등 주요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외국인 서포터즈를 구성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4년 1월부터 2월까지 대전 거주 외국인과 외국어 능통 내국인 등 100명 내외의 글로벌 서포터즈를 모집할 방침이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연말까지다.

지원 대상 언어권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일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터키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등이며, 국적과 언어권은 일치하지 않아도 된다.

이들은 앞으로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과 개인 SNS 채널을 통한 대외 홍보, 국가별 활동 커뮤니티에 콘텐츠 게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0시 축제 등 팸투어를 통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참여한다.

시는 동일어권 10명 내외로 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소정의 활동비는 물론 우수자 표창과 자원봉사 점수를 부여할 방침이다.

예산은 2920만 원이 책정됐다. 시는 2024년 본예산 반영과 함께 운영계획 수립에 이어 오는 2024년 3월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3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