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 “그날 향해 뚜벅뚜벅 가겠다”
김종민 의원, “그날 향해 뚜벅뚜벅 가겠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3.09.26 11:52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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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국회의원〉<br>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민주당 강성지지층으로부터 집중적인 공격을 받고 있는 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25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분들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고 계시다. 감사하다”며 “비난과 공격도 많다. 이 두 가지 목소리가 언젠가는 하나로 모아지는 날이 있을 거다. 그날을 향해서 뚜벅뚜벅 가겠다”고 했다.

지지자들이 보낸 문자메시지도 함께 공개했다. 김 의원이 공개한 문자메시지는 ‘나라와 민주당을 위한 용기 있는 결단에 감사드린다. 응원하겠다’, ‘정의롭고 묵묵하게 일하시는 의원님을 응원한다’, ‘당신의 용기가 민주당과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사법을 정치‧정당의 힘으로 막는 건, 일반 국민은 누릴 수 없는 ‘특권’”이라며 “누구든 국민과 똑같이 사법절차에 임해야 한다. 그게 국민의 요구”라고 했다.

민주당 내홍에 대해서도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해야지, 친명(친이재명)이니 비명(비이재명)이니 하는 것은 아무 의미도 없다”며 “지도부가 친명이든 아니든 방탄 정당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래야 윤석열 정권이 마음대로 못 할 것”이라고 했다.

또 “무도·무능한 尹 정권을 떠난 민심이 민주당으로 결집되지 않고 있다. 윤석열 정권을 압도하는 힘이 (민주당으로) 결집해야 하는데 하나로 결집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가 핵심”이라며 “지난 1년 동안 민주당이 방탄 정당의 오명을 계속 끌고 가고 있다. 방탄 정당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어서 국민들이 마음 놓고 못 오는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해서는 “가결·부결 모두 당을 위해 고심 끝에 내린 판단과 충정”이라며 “가결 표를 색출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尹 정권의) 용산 전체주의와 다를 게 없다”고 꼬집었다.

한편 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온라인 사이트에 게시된 김 의원 살해 협박 글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자신을 김 의원 지역구의 당원이라고 주장한 작성자는 지난 21일 김 의원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온라인에 게시했으며 경찰은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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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2023-09-28 23:38:18
참 뻔뻔하고 낮짝두껍다.저런 말들을 아직도스스럼없이 할수있는 철면피 는 도데체 무슨소신인지 나이먹음 창피함 부도덕함도 나이와함께 두꺼워지나..당장사퇴하라 귄리당원으로 명령한다

궁민 2023-09-27 20:27:36
기회주의자 찌그러진 수박아. 어디로 뚜벅
뚜벅 갈려고? 절벽인데. 국민의힘에나 가봐

말세다 2023-09-27 11:04:47
쫑민아! 소신도 사리와 분별에 맞을 때나 소신이다..이완용이도 소신을 갖고 나라 팔아먹었다..근데 그 소신이 사리와 분별에 맞은 것이었냐?? 소신 논할 거면 책임도 당당히 져라..아니면 그런 수준낮은 지적능력으로 어찌 나랏 일을 니한테 맛기겠냐?? 그런 대가리 수준으로 과연 고차원의 국회의원직 수행할 자격이 있는지도 모르겠다..뚜벅뚜벅?? 그래 뚜벅뚜벅 걸어서 지옥으로 들어가라..그게 니가 갈 길이 아닌 가 생각된다...

j.j 2023-09-26 16:21:01
울나라 사법부랑 검찰은 선진국처럼 민주주의 방식으로 운영되는것도 아닌 독재 시스템으로 그들만이 판결,기소,판례(검사가 제안하고 판사가 결정해서 만드는법)를 결정해버리니 전국민 누구든 그들 기득권에 위협이 되면 모두 범죄자로 만들어 버릴수 있는데 현 독재 사법부와 검사제도를 찬양하다니...지금도 검찰 민주화 개혁 시도했다가 이재명,최강욱,조국처럼 가족까지 다담궈지고 있는 마당에 진짜 내부 총질하고 있는 분이네

Eugenekim 2023-09-26 14:09:50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한다고 말은 하고 있지만, 결국은 윤씨와 한씨의 전체주의 폭정에 한 표를 던져 이재명을 잡고, 민주주의를 땅 속에 묻어, 차기 총선에서 편히 월급받고 대접받는 구캐의원 한 번 더 해보자는 것 아닌가....수박이니 뭐니 하는 말도 사치이고, 빨리 짐 싸서 자신의 길로 가보라....그것도 못하면서 웬....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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