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총선 격전지를 가다] 박병석 마지막 봉사?
[충청권 총선 격전지를 가다] 박병석 마지막 봉사?
① 대전 서구갑…총선 대신 대전시장 출마 가능성에 민주당 공천 경쟁 후끈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3.10.01 16:14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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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병석 국회의원(대전서구갑)은 충청 정치권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한다. 선거마다 판갈이를 반복해 온 대전지역 정치권에서 전무후무하게 내리 6선을 한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등 자료사진 합성: 왼쪽 윗줄부터 시계방향으로 국민의힘 조수연 당협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국회의원, 장종태 전 서구청장, 이영선 변호사, 이용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국회의원(대전서구갑)은 충청 정치권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한다. 선거마다 판갈이를 반복해 온 대전지역 정치권에서 전무후무하게 내리 6선을 한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등 자료사진 합성: 왼쪽 윗줄부터 시계방향으로 국민의힘 조수연 당협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국회의원, 장종태 전 서구청장, 이영선 변호사, 이용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정당 및 현역, 가나다 순/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국회의원(대전서구갑)은 충청 정치권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한다. 선거마다 판갈이(?)를 반복해 온 대전지역 정치권에서 전무후무하게 내리 6선을 한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자유선진당이 돌풍을 일으켰던 18대 총선에서도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통합민주당으로 출마해 당선된 박 의원이다.

그런 그는 대전시장 선거 출마설이 나올 때마다 이런 얘길 했더랬다.

“마지막으로 고향을 위해 봉사하는 차원이 아니라면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이다.

21대 국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그인 만큼 차기 총선 출마는 어렵지 않겠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이와 맞물려 ‘총선 대신 대전시장 선거 출마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대신 현재 기준 7석 전체를 수성(守城)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인 다음 2026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에 도전해 시정 탈환을 노린다면 충분히 명분 있는 싸움이 될 거란 얘기다.

비록 박 의원 주변은 “(총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는 전언이지만 이런 시나리오와 맞물려 서구갑 민주당 공천 경쟁은 치열한 분위기다.

먼저 장종태 전 서구청장의 움직임이 눈길을 끈다. 재선 구청장 출신으로, 지난해 6.1 지방선거 때는 민주당 대전시장 경선에 도전했다 돌연 서구청장 출마로 방향을 바꾼 바 있다.

장 전 청장은 지난 6월 대전시의회 기자실에 들러 “기회가 주어진다면 서구와 대전, 더 나아가서는 국가 차원의 어젠다를 위해 봉사하겠다”며 총선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황운하) 법률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이영선 변호사도 박 의원의 총선 불출마를 전제로 도전 의사를 밝히고 있다.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 변호사는 지난 7월 발생했던 대전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민주당 의원 대표 발의 조례 상정 거부 사태 때도 법률적인 전문성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이 변호사는 최근 이재명 대표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무리한 검찰권 남용을 막고, 인권과 방어권을 지켜준 정의로운 결정”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03년부터 박 의원과 호흡을 맞춰 온 이용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도 출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실상 가신(家臣) 그룹이라 할 수 있는 그가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박 의원의 불출마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만들고 있다.

이 전 수석은 당내 경선에 대비 권리당원 가입에 집중하고 있으며, 수적으로는 이미 상당한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전 수석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추석 인사 현수막을 게시하지 않은 것과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등) 이런 분들과 함께하겠다면서 며칠 이름을 알리고자 수백만 원을 지출하는 것은 정치를 하는 사람이 이웃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지 못하는 것”이라고 에둘러 타 주자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조수연 당협위원장이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와 대전변호사협회 감사 등을 지낸 조 위원장은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인지도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박 의원이 불출마를 선택할 경우 민주당에서 누가 나오더라도 ‘해볼 만한 싸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조 위원장은 오는 13일 <굿모닝충청> 유튜브 라이브 ‘정진호 PD의 TCIF’에 출연, 정치 입문 계기와 차기 총선 전망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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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2023-11-05 02:33:14
조수연은 행사장마다 나타나서 하는 행동이 귄위적이다. 국민의힘이라는 타이틀로 가는 곳마다 마이크를 잡으니 이미 국회의원이 되었다고 착각하는 듯. 김경석 분발해라.

큰그림이었네 2023-11-05 02:23:31
애당초 일 안한다고 원성이 자자했던 허태정을 내보내는게 아니었쥬~ 이제와서 보니 장종태씨를 리턴하게 교통정리했던 장본인이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군요..ㅎ

K7 2023-11-03 23:06:38
서구는 김경석!!!!!

리턴 2023-10-14 20:20:36
아니 지방선거에서 젊은 사람들 앞길막고 듣도보도 못한 리턴 구청장후보까지 하면서 그렇게 요란을 떨었음 되얐지 뭘 또 혀보겄다고 쯧쯧
리턴장은 아니라고 보이네

박상천 2023-10-04 09:55:32
박병석은 검찰개혁을 망친 주범입니다. 박병석이 대전출신이라는 것이 창피합니다. 대전에서 수박으로 당대표를 팔아먹은 이상민(대전 유성)도 있습니다. 결코 한국정치사 발전에 장애물을 놓은 인물들입니다. 타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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