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청양초 ‘백조’들이 현란한 무용 솜씨를 뽐내며 전국대회 메달을 휩쓸었다.
6일 군에 따르면 청양초 무용부(최서연 학생 외 32명)가 지난 4일 천안 충남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제51회 충청남도지사기 전국학생 무용경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59개교가 참여했으며, 한국무용·한국창작무용·현대무용·발레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청양초 무용부(지도교사 권정연, 안무지도 윤금선 원장)는 ‘청양초 운동회’와 ‘동구 밖 나들이’라는 작품명으로 출전, 한국무용(단체)과 한국창작무용(단체), 현대무용(단체), 발레(단체) 부문 등 모든 부문에서 1등을 수상했다.
또 6학년 이석준 학생은 ‘다시 보게 되는 그날’이라는 작품으로 출전해 한국창작무용 개인부문 2위를 수상했, 청양초 무용부는 종합 1위 영예를 안았다.
김경순 교장은 “이번 수상은 체계적인 방과 후 학교 운영의 결실을 본 것”이라며 “권정연 지도교사와 윤금선 원장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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