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병원 국민안심병원 지정...1일 병원장 운영
대청병원 국민안심병원 지정...1일 병원장 운영
지난달 29일부터 정상 진료 중...장종태 서구청장 등 명예병원장 참여
  • 한남희 기자
  • 승인 2015.07.0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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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대청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가운데 장종태 대전서구청장(오른쪽)이 병원을 찾아 '1일 명예 병원장'이 돼 환자를 격력하고 있다. 사진=대청병원

[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6일 대청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가운데 장종태 대전서구청장이 병원을 찾아 '1일 명예 병원장'이 돼 환자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청병원 1일 명예 병원장제도는 사회 지도층과 공공기관, 시민단체가 앞장서 메르스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병원의 정상화에 앞장서는 캠페인이다.

장 청장을 시작으로 이강춘 대전서구문화원장과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오는 17일까지 참여할 예정이다.

장 청장은 이날 오후 1시 대청병원을 찾아 현황 보고를 받은 뒤 위촉패를 받고 51병동과 61병동, 중환자실 등을 찾아 입원환자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연중무휴 검진하는 ‘365 종합검진센터’를 찾아 의료장비와 시설을 확인한 뒤 명예병원장으로서 병원 정상화에 적극 참여키로 약속했다.

한편, 지난 6월 1일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으로 응급실을 폐쇄하고 외래 진료도 부분적으로 축소했던 대청병원은 지난 6월 25일 코호트 격리를 마치고 29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종합검진센터는 주요 검사 당일 확인 시스템을 강화하고 연중무휴, 주말과 야간에도 검진하는 등 대대적인 시스템 변화를 도입했다.

오수정 대청병원장은 "대전은 한 달 가까이 확진 환자나 의심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메르스가 종식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막연한 불안감으로 병원을 찾지 않고 있는데 이것이 만성질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믿고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6일 대청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가운데 장종태 대전서구청장이 병원을 찾아 '1일 명예 병원장'이 돼 환자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대청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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