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 서울 광진구 을] 민주당 후보 고민정일 땐 승리, 김상진일 때는 접전
[여론조사 꽃 서울 광진구 을] 민주당 후보 고민정일 땐 승리, 김상진일 때는 접전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출마 가정시 여론조사는 미발표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3.10.30 14:53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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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총선 특집 여론조사. 내년 총선에서 서울 광진구 을에 현역 고민정 의원과 오신환 전 의원이 맞붙을 경우 고민정 의원이 약 9%p 격차로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처 : 여론조사 꽃)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30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총선 특집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을에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출마할 경우엔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여유 있는 격차로 승리하고 지난 총선 당시 예비후보 중 한 명이었던 김상진 후보가 출마할 때는 국민의힘 후보와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복귀할 경우의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서울 광진구 을은 광진구의 자양동(1~4동)과 구의1동, 구의3동, 화양동을 관할하는 선거구다. 이곳은 서울 49개 선거구 전체를 통틀어 강북구 을과 함께 보수 정당이 단 한 번도 차지해 본 적이 없는 단 2개의 선거구 중 하나다. 이곳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정권교체와 상관 없이 무려 5선을 지냈으며 추미애 전 장관이 유일하게 낙선한 17대 총선에서도 열린우리당 김형주 전 의원이 당선됐다.

그러나 21대 총선에선 비록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으나 격차가 2.55%p 차로 매우 적었고 또 광진구 지역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인해 이 지역 또한 보수화되어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게 되었다. 때문에 이번에도 더불어민주당이 방어에 성공할지 아니면 국민의힘이 사상 최초로 입성에 성공할지가 관건이다.

먼저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45.9%로 선두를 달렸고 국민의힘은 28.8%로 2위에 그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밖에서 더 크게 앞섰다. 최근 선거 결과를 보면 작년 대선의 경우 45.37% : 50.76%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약 5.4%p 격차로 석패했다. 또 뒤이어 치른 지선의 경우 서울특별시장 선거에서 37.99% : 60.45%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22%p 이상의 격차로 대패했다.

그러나 지난 1년 동안 윤석열 정부의 실정이 이어지자 다시 더불어민주당 우세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동별로 살펴보면 광진구3선거구(구의1동, 구의3동, 자양1동, 자양2동)에선 47.1% : 30.3%로 광진구4선거구(자양3동, 자양4동, 화양동)에선 44.4% : 26.7%로 더불어민주당이 더 앞섰다.

3년 전 제21대 총선 당시 서울 광진구 을의 개표 결과.
3년 전 제21대 총선 당시 서울 광진구 을의 개표 결과. 당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를 상대로 50.37% : 47.82%로 접전 끝에 승리했다. 당시 고민정 후보는 구의1동, 자양1동, 자양2동, 화양동에서 승리했고 오세훈 후보는 구의3동, 자양3동, 자양4동에서 승리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8세 이상 20대의 경우는 무당층이 46.2%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이 31.4%, 국민의힘이 18.9%를 기록했다. 30~50대는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했고 특히 40대와 50대에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65% 이상을 기록했다. 반대로 60대와 70대 이상 노년층에선 국민의힘 지지율이 과반을 넘었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평가는 긍정 29.5%, 부정 68.7%를 기록해 같은 날 발표된 전화면접조사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약 3%p 더 낮았고 부정평가는 약 3%p 더 높았다. 서울 전체 평균은 긍정 29.7%, 부정 68.7%를 기록해 서울 전체 평균값과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다.

동별로 살펴보면 3선거구의 경우 30% : 68.1%, 4선거구의 경우 28.8% : 69.6%로 모두 부정평가가 2배 이상 더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 이하 세대에선 모두 긍정평가는 25% 미만에 그친 반면 부정평가는 모두 70%를 초과했다. 특히 40대에선 15.4% : 83.4%, 30대에선 16.3% : 82.6%로 부정평가가 모두 80%를 초과했고 반대로 긍정평가는 10%대에 그쳤다.

그 밖에 50대에선 22% : 76.7%, 18세 이상 20대에선 23.6% : 72.9%로 모두 부정평가가 70%를 초과한 반면 긍정평가는 20%대 초반에 그쳤다. 반면에 60대에선 54.9% : 45.1%, 70대 이상 노년층에선 61.3% : 35.4%로 긍정평가가 과반을 넘었다. 총선 투표 의향 조사에선 94.3% : 5.7%로 역시 ‘투표할 의향이 있다’가 훨씬 더 높았다.

그리고 총선 예측 조사에선 어느 정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이 40.5%로 1위를 차지했고 국민의힘은 26.4%로 2위에 그쳤다. 그리고 ‘없다’가 26.2%를 차지했는데 이들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부동층(不動層)으로 판단된다.

동별로는 3선거구와 4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10%p 이상의 격차로 더 앞섰다. 연령별로는 18세 이상 20대에선 ‘없다’가 55.6%로 가장 높았고 30~50대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했으며 60대와 70대 이상에선 국민의힘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현역 고민정 의원과 김상진 전 예비후보 두 사람이 올랐는데 ‘없다’고 답한 부동층과 국민의힘 지지층 및 다른 기타 정당 지지층으로 보이는 38.7%를 제외하면 29.8% : 9.3%로 현역 고민정 의원이 3배 이상의 격차로 더 크게 앞섰다. 다만 이번 조사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포함되지 않았다. 동별, 연령별 모두 현역 고민정 의원이 더 앞섰다.

반대로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김도식 전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과 관악구 을에서 재선 의원을 지냈던 인물이자 현 광진구 을 당협위원장 오신환 전 의원 두 사람이 올랐다. 역시 ‘없다’고 답한 53%를 제외하면 3.6% : 21.6%로 당협위원장인 오신환 전 의원이 크게 앞섰다. 역시 동별, 연령별 모두 오신환 전 의원이 더 앞섰다.

이제 가장 중요한 양자 가상대결 결과를 살펴보면 국민의힘 후보로 지지율이 높게 나온 현 광진구 을 당협위원장 오신환 전 의원이 출마한다는 전제 하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현역 고민정 의원이 나설 경우 38.1% : 29%로 고민정 의원이 약 9%p 이상의 격차로 여유 있게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투표할 인물이 없다’가 24.3%로 꽤 높지만 이들은 투표할 의향이 없는 부동층일 가능성이 높다.

동별 결과에선 광진구3선거구에선 38.7% : 31.4%로 고민정 의원이 7%p 정도 격차로 앞섰고 4선거구에선 37.3% : 25.8%로 11.5%p 격차로 더 앞섰다. 4선거구가 바로 건국대학교가 있는 화양동이 포함된 곳인데 이곳에서 다시 국민의힘 지지세가 많이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 결과에선 대체로 50대 이하 세대에선 고민정 의원이 60대 이상 세대에선 오신환 전 의원이 우세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선거 승패를 좌우하는 중도층의 경우 41.2% : 25.1%로 고민정 의원이 16%p 이상의 격차로 더 앞섰다. 다만 오신환 전 의원의 경우는 광진구 을의 국민의힘 지지율과 큰 차이가 없지만 고민정 의원의 경우는 광진구 을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보다 7%p 이상 더 낮았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김상진 전 예비후보가 출마할 경우엔 28.4% : 27%로 오신환 전 의원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투표할 인물이 없다’가 35.5%로 더 늘어났다. 동별 결과로도 3선거구와 4선거구 모두 접전 구도로 나타났다. 연령별 구도에선 40대와 50대에선 김상진 전 예비후보가 우세했고 18세 이상 20대와 30대에선 투표 포기층이 늘어났다. 반대로 60대 이상 세대에선 오신환 전 의원이 우세했다. 중도층에서도 ‘투표할 인물이 없다’가 36.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으로 볼 때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김상진 전 예비후보보다 현역인 고민정 의원이 출마했을 때 더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 조사에선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출마했을 때의 조사는 나오지 않아서 그 경우에 대해선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가 없다.

이번 여론조사 꽃의 총선 특집 여론조사는 서울 광진구 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 간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통신 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 활용 CATI 전화면접조사이며 응답률은 9.8%이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4.4%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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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2024-02-15 16:01:46
고민하지말고 고민정이 살림하구로 보내주자 형수쌍욕 증인살해 법카 돈동투 월북조작 천안함폭침 이제 그만 보고 싶다

하늘 2023-10-30 19:52:44
민정이한테 접전이 되려나

이기영 2023-10-30 19:50:45
거두절미 하고. 고민정이 낫다.

광진 2023-10-30 16:21:21
고민정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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