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시체육회(회장 이승찬)와 ㈜팀61이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제9회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대열전의 막을 내렸다.
대회 마지막날인 30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결승전에서 광명시 리틀야구단(감독 김덕용)이 인천 서구 리틀야구단을 9대 4로 꺽고 승리를 거두며 대망의 우승기를 안았다.
준우승은 인천 서구 리틀야구단이, 공동 3위는 이천시 리틀야구단과 부산 강서구 리틀야구단이 차지했다.
정상에 오른 광명시 리틀야구단은 우승기를 비롯해 상패와 선수별 메달, 대회 후원사의 시상품과 함께 (재)박찬호장학회에서 준비한 상금 300만 원까지 받고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2023년 시즌 전국대회 8강 이상의 성적을 낸 전국 리틀야구단 80개 팀 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이승찬 회장은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인재 발굴과 육성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최고의 이벤트가 되도록 안전한 경기장 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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