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 총선 경기 남양주시 갑]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조응천 우세, 경쟁력에선 최민희 우세
[여론조사 꽃 총선 경기 남양주시 갑]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조응천 우세, 경쟁력에선 최민희 우세
40~60대에선 최민희 전 의원 지지세 높고 18세 이상 20대 및 30대는 조응천 의원 지지세 높음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3.11.07 10:5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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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경기 남양주시 갑 총선 예측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현역 조응천 의원과 최민희 전 의원이 26.5% : 21.9%로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출처 : 여론조사 꽃)
6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경기 남양주시 갑 총선 예측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현역 조응천 의원과 최민희 전 의원이 26.5% : 21.9%로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출처 : 여론조사 꽃)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6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총선 예측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총선 때 경기도 남양주시 갑에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현역 조응천 의원이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대 정당 후보와의 가상 대결 조사 결과에선 조응천 의원보다 최민희 전 의원이 더 큰 격차로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내년 경선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경기도 남양주시 갑 선거구가 어떤 곳인지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 선거구는 17대 총선 때 처음 신설된 선거구인데 처음엔 남양주시의 와부읍, 화도읍, 수동면, 조안면, 호평동, 평내동, 금곡동, 양정동으로 이루어졌다. 분구 이후 첫 선거에선 열린우리당 소속의 최재성 전 의원이 당선됐고 이 곳에서 내리 3선을 역임했다.

그러나 20대 총선을 앞두고 남양주시의 인구가 더욱 늘어나면서 신설 선거구가 필요해졌다. 그리하여 기존 남양주시 갑 선거구에서 와부읍, 조안면, 금곡동, 양정동을 남양주시 병으로 넘겼다. 이 때 최재성 전 의원은 불출마를 했고 그 뒤로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던 조응천 의원이 역임하고 있다. 그리하여 분구 이후 민주당계 정당이 5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미 이곳에서 3번 출마했고 현재도 남양주시 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심장수 전 후보가 3전4기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 심장수 전 후보는 1950년생으로 벌써 만 73세를 기록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의 많은 나이가 약점인 관계로 다른 후보가 출마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3년 전 21대 총선 당시 경기 남양주시 갑의 개표 결과.
3년 전 21대 총선 당시 경기 남양주시 갑의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후보가 57.95% : 38.11%로 미래통합당 심장수 후보를 19.84%p 차로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동별로 살펴보면 미개발 농촌 지역인 수동면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조응천 후보가 승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선 현역 의원인 조응천 의원과 작년 지선 때 남양주시장 후보로 출마했으나 국민의힘 주광덕 시장에게 패배해 낙선한 최민희 전 의원이 경선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본래 최민희 전 의원은 남양주시 병에서 출마한 바 있으나 현재 그곳은 같은 당 인사이자 개혁 성향이 강한 김용민 의원이 당선됐기에 그곳으로 갈 가능성은 희박하다.

먼저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경기 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민주당 우세 지역답게 더불어민주당이 48.4%로 1위를 차지했고 국민의힘은 28.9%로 2위에 그쳤다. 같은 날 발표된 전화면접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국 평균보다 4%p 더 높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3.8%p 더 낮았다.

동별로는 1선거구(화도읍, 수동면)에선 47.1% : 28.5%, 2선거구(호평동, 평내동)에선 50.2% : 29.5%로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18세 이상 20대는 ‘없다’가 가장 높았고 30~50대는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했다. 60대는 양당 지지율이 1%p 미만의 격차로 경합했고 70대 이상 노년층에선 국민의힘이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는 긍정 30.6%, 부정 67.7%로 나타나 같은 날 발표된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3.1%p 더 낮았고 부정평가는 3.8%p 더 높았다. 동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다 부정평가가 60% 이상을 기록했고 연령별로는 60대 이하 세대에선 부정평가가 더 높았고 70대 이상 노년층에서만 긍정평가가 더 높았다.

투표 의향 조사에선 94.4% : 5.6%로 ‘투표할 의향이 있다’가 더 높게 나타났다. 내년 총선에서 어느 정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이 42.5%로 1위, 국민의힘은 25.3%로 2위에 그쳤다. 동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했고 연령별로는 30~50대에선 더불어민주당이 60대 이상 세대에선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다음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현역 조응천 의원과 최민희 전 의원이 26.5% : 21.9%로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다. 동별로 살펴보면 읍, 면 지역인 화도읍과 수동면에선 28.9% : 16.1%로 조응천 의원이 우세했고 호평동과 평내동에선 23.3% : 29.9%로 최민희 전 의원이 우세했다.

연령별 결과에선 더불어민주당 핵심 지지층인 40대와 50대에선 최민희 전 의원이 확실히 우세했고 조응천 의원은 ‘적합한 인물이 없다’보다 더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에 60대 이상 세대에선 조응천 의원이 더 우세했다. 한편 18세 이상 20대와 30대에선 ‘적합한 인물이 없다’가 가장 높았지만 인물 한정으로는 조응천 의원이 더 높았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현역 당협위원장인 심장수 전 후보가 20.9%로 가장 높았다. 유낙준 전 해병대사령관은 7.5%로 심장수 전 후보에 비해 3배 가까운 격차로 밀렸다. 하지만 ‘적합한 인물이 없다’가 53.7%로 가장 높아 두 사람 모두 경쟁력에선 의문을 낳게 한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현역 조응천 의원이 출마하고 국민의힘 후보로 심장수 당협위원장이 출마할 경우 32.9% : 23.3%로 조응천 의원이 9.6%p 차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처 : 여론조사 꽃)

그리고 양자 가상 대결 결과에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현역 조응천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심장수 당협위원장이 출마할 경우 32.9% : 23.3%로 조응천 의원이 9.6%p 차로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투표할 인물이 없다’가 28%로 높게 나왔지만 이들은 선거에 나오지 않을 부동층(不動層)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동별 결과를 살펴보면 조응천 의원은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화도읍과 수동면에서 35.2% : 21.1%로 14%p 이상의 격차를 냈지만 진보적인 호평동과 평내동에선 29.8% : 26.3%로 오차범위 안으로 붙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연령별 결과에선 18세 이상 20대, 30대 표는 최민희 전 의원보다 더 많이 끌어오는 대신 40~60대 표는 더 많이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최민희 전 의원이 출마할 경우 국민의힘 심장수 당협위원장을 39.1% : 28.7%로 10.4%p 차로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처 : 여론조사 꽃)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최민희 전 의원이 출마했을 때는 39.1% : 28.7%로 심장수 당협위원장을 10.4%p 차로 꺾는 것으로 나타나 조응천 의원이 출마할 경우보다 조금 더 큰 격차로 꺾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경우엔 ‘투표할 인물이 없다’가 24.2%로 좀 더 낮아졌다. 결국 이는 부동층 안에 더불어민주당 내 조응천 의원에 대한 비토층이 섞여 있음을 말해준다.

최민희 전 의원이 출마할 경우 동별로는 화도읍과 수동면에선 36.8% : 25.8%, 호평동과 평내동에선 42.3% : 32.6%로 고르게 10%p 안팎의 격차로 심장수 당협위원장을 꺾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령별 결과에선 18세 이상 20대와 30대에서는 조응천 의원에 비해 표를 더 잃고 40~60대에선 더 끌어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의 경우 최민희 전 의원이 출마할 경우 지지율이 64%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나 43%에 그친 조응천 의원보다 20%p 이상 더 높았다. 50대 역시 29.3%에 그친 조응천 의원에 비해 최민희 전 의원은 48%까지 올라가며 역시 20%p 가까이 더 높았다. 60대에서도 조응천 의원의 경우 심장수 당협위원장에 경합 열세를 보였으나 최민희 전 의원은 반대로 경합 우세를 보였다.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 핵심 지지층 세대에선 최민희 전 의원이 더 우세했고 라이트 지지층 세대에선 조응천 의원이 우세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실제 두 사람이 경선을 치를 경우 어느 세대가 더 많이 결집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론조사 꽃의 총선 예측 여론조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5명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 간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통신 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 활용 CATI 전화면접조사이며 응답률은 11.2%이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4.3%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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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탁우3 2023-12-29 09:26:29
종응천 수박 떨거지가 국힘당으로 가지
왜 민주당에 붙어있나?

김영민 2023-11-07 13:05:53
조응천 조사는 국짐선호도로 조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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