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군은 올해 본예산안 7815억 원보다 7.6%(595억 원) 증가한 8410억 원 규모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산안에는 ▲홍성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개설(60억 원) ▲홍성 명동상가 공영주차장 조성(40억 원) ▲홍성읍 오관리 주차타워 조성(35억 원) ▲홍성역세권 도시개발(33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29억 원) 등이 담겼다.
또한 ▲홍주읍성 정비(226억 원)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129억 원) ▲김좌진장군 생가지 성역화 조성(26억 원) ▲서부해안 야간경관 명소화 조성(25억 원) ▲스카이타워 바다전망 쉼터 조성(20억 원) ▲국민체육센터 건립(85억 원) ▲구항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20억 원) 등을 반영했다.
예산안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열리는 군의회 300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불안정한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예산안을 담기 위해 고심했다”며 “어려워진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