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영화냐 민영화냐, 그것이 문제로다!
관영화냐 민영화냐, 그것이 문제로다!
양희삼의 희망공장, 변상욱 기자의 뼈아픈 지적
  • 노준희 기자
  • 승인 2023.11.20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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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시사 토론, 양희삼의희망공장 코너, 변상욱의 알파고알에서 변상욱 대기자는 정말 눈여겨봐야 할 언론이 처한 현실과 문제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이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은 변형된 언론시장이 어떠한 경로와 원인으로 생성됐는지 알 수 있다. 라이브는 21일 오후 8시 30분 굿모닝충청 유튜브 채널에서 송출된다. (섬네일=굿모닝충청 영상팀)

[굿모닝충청 노준희 기자]  박민 KBS 사장은 취임 다음 날인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전했다. KBS가 전 사장 시절 편파 보도로 공정성을 훼손하고, 시청자들의 신뢰를 잃었다는 것이다.

그의 행보를 두고 KBS 노조는 “낙하산이 그럴 말할 자격이 없다”고 일갈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받은 박민 사장은 취임을 계기로 뉴스9 등 주요뉴스 앵커를 전면 교체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언론의 방향이 어디로 향해야 할까. 변상욱 기자는 YTN 앵커 출신으로서 21일 송출하는 양희삼의 희망공장 라이브에서 이러한 KBS 사태를 면밀히 분석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KBS가 방송법과 편성 규약 등을 지켜가며 이런 행위를 해왔는지, 타 언론이 KBS 사태를 보도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자기 과잉보호'가 아닌지 분석한다. 또 언론이 어떤 프레임을 적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YTN과 연합뉴스는 최대 주주가 바뀔 운명에 놓여있다. 언론의 불안을 더욱 가중하는 방통위의 움직임이 무엇인지도 짚는다. 

최근에는 보수언론도 가세해 윤석열 정부에 본격적인 비판 보도를 싣기 시작했다. 중요 예산을 마구 깎고 졸속 꼼수 편성이라는 혹평을 받는 여당을 두고 볼 수만은 없었던 모양이다. 

변 기자는 우리 사회 노동에 대한 혐오가 심각한 것은 언론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한다. 2021년 11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간한 ‘2021 불평등보고서’에서 한국은 “불평등을 강하게 인식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역할에 관해서는 부정적이라는 ‘혼란스러운 인식’을 가진 나라”라고 평가했다. 대표적 왜곡 보도 사례인 2020년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논란을 바로잡은 언론을 찾아본다면? 

민주주의의 가장 큰 위기는 어디에서 기인할까. 언론은 무엇을 감시해야 할까. 변 기자는 꼼꼼하게 조사해 온 자료들로 지금의 언론 환경과 현실을 낱낱이 살펴볼 수 있는 사실을 전달할 예정이다. 언론에 관한 최신의 정확한 팩트를 모아 말하는 변 기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양희삼의 희망공장 변상욱의 알파고알 이번 코너는 21일 오후 8시 30분 굿모닝충청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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