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한국기술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3학년 지성찬·박상현 학생이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한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공모전이다.
대기업·연구소가 제시한 세부적 기술 주제에 대해, 향후 R&D전략 제시 및 특허 획득 방향을 수립하는 ‘특허전략 부문’과 기업이 보유한 특허기술에 관한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 신제품 아이디어와 디자인·경영전략 등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발명사업화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삼성점자 칩렛 패키지 기술에 대한 깊은 분석과 창의적인 전략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유성무·이민정 학생은 생성형 AI 과제로 우수상을, 이소형·전용협·김지훈 학생은 OLED 저반사 기술 과제로 장려상을 받았다.
유길상 총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전공 분야 대한 열정과 체계적인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및 우수한 교수진, LINC 3.0사업단 등 많은 분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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