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목원대는 ‘201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최윤재(백주현·백한솔·이용범씨 공동출품)씨가 ‘위너상(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대회로, 최씨는 ICT기반 유니버설디자인 창의·인재 육성 특성화사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프로젝트 업 단기강좌’를 수강하고 그 강좌에서 내놓은 아이디어를 이번 어워드에 응모했다.
수상작인 ‘TRIPLE GAS BURNER’의 디자인 콘셉트는 모닥불이다. 세 개의 다리에 각각 가스를 장착, 가스를 다 쓰거나 필요할 때 필요한 부분의 가스 밸브를 열어 사용하도록 했다. 또 가스 압을 체크해 잔여 가스양을 알 수 있도록 했고 다리 부분이 접어져 휴대가 용이하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뮤지움(Red Dot Design Museum)에 전시될 예정이다.
최 씨는 “국제대회에서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편리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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