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 ARS] 尹 지지율 40% 돌파, 北 위성 발사 영향인 듯
[여론조사 꽃 ARS] 尹 지지율 40% 돌파, 北 위성 발사 영향인 듯
-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 찬성 여론 60% 육박
- 한동훈 지역방문은 '선거운동 일환' 여론 과반 이상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3.11.27 14:5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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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11월 4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는 긍정 40.3%, 부정 58.8%로 나타났다.(출처 : 여론조사 꽃)
27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11월 4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는 긍정 40.3%, 부정 58.8%로 나타났다.(출처 : 여론조사 꽃)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27일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 꽃의 11월 4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를 돌파했고 국민의힘 역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무래도 지난 주에 있었던 북한 정찰위성 발사로 인해 보수층이 결집한 결과로 분석된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를 살펴보면 긍정 40.3%, 부정 58.8%를 기록해 긍정평가는 전 주 대비 5.9%p나 급등한 반면에 부정평가는 5.4%p 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정찰위성 발사 및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등으로 보수층이 결집한 결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과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남의 경우 24.5% : 74.6%로 부정평가가 여전히 70%를 초과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뒤이어 인천․경기에서도 33.7% : 65.3%로 부정평가가 60%를 초과하며 전국을 통틀어 두 번째로 가장 높았다.

그 밖에 충청권의 경우 44.7% : 55.3%, 서울은 43.7% : 54.5%, 강원․제주는 44.6% : 53.3%, 부울경은 48.4% : 51.6%로 모두 부정평가가 과반을 넘었다. 오직 대구․경북만이 52.4% : 47.6%로 긍정평가가 더 앞섰다. 그러나 격차가 5%p 미만에 불과해 확실하게 앞선다고 말할 수 없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하 세대에선 모두 부정평가가 60%를 초과했다. 특히 40대는 25.5% : 74.5%로 부정평가가 70%를 초과하며 전 세대를 통틀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이어 50대에서 33.5% : 65.6%로 부정평가가 60%를 초과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 밖에 18세 이상 20대는 33.4% : 65%, 30대는 38.2% : 61.8%로 모두 부정평가가 60%를 초과했다.

반면에 60대의 경우 50.2% : 49.3%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70대 이상 노년층의 경우 66.6% : 31.2%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2배 이상의 격차로 더 앞서며 여전히 굳건한 보수세를 보여주었다.

27일 발표된 11월 4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49.2%, 국민의힘이 39.9%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27일 발표된 11월 4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49.2%, 국민의힘이 39.9%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49.2%로 선두를 지켰고 국민의힘은 39.9%에 머무르며 2위에 그쳤다. 더불어민주당은 전 주 대비 2.7%p 더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전 주 대비 4%p나 상승해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지난 주 16%p에서 이번 주 9.3%p로 좁혀졌다. 역시 북한 정찰위성 발사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통의 텃밭인 호남을 포함해 인천․경기, 충청권에서 모두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보이며 우세를 점했다. 그리고 강원․제주에서도 경합 우세를 보였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텃밭인 대구․경북을 포함해 서울에서 우세를 점했다. 부울경은 양당 지지율이 불과 1.2%p 차로 팽팽하게 경합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30~50대에서 확실한 우세를 점했다. 특히 40대와 50대는 여전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과반을 넘었다. 18세 이상 20대와 60대는 양당 지지율이 경합했는데 18세 이상 20대는 더불어민주당의 경합 우세, 60대는 국민의힘 경합 우세였다. 국민의힘은 70대 이상 노년층에서만 확실한 우위를 보였다.

27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11월 4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
27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11월 4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 28.8% : 59.4%로 '거부권을 행사해서는 안된다'가 2배 이상 더 앞섰다.(출처 : 여론조사 꽃)

다음으로 정치, 사회 현안 분석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에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하는지 여부를 묻는 조사에선 ‘거부권 행사해야 한다’가 28.8%, ‘거부권을 행사해선 안 된다’가 59.4%로 나타났다. 즉, 거부권 행사를 하면 안 된다는 응답이 2배 이상 더 높게 나타난 셈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지역에서 ‘거부권을 행사해선 안 된다’가 더 높게 나타났고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과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결과를 살펴보면 70대 이상 노년층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거부권을 행사해선 안 된다’가 더 높았고 50대 이하 세대에선 모두 60%를 초과했다.

다만 지지 정당별 결과에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60.4% : 18.4%로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가 3배 이상 더 높았다. 또 정치 이념별 결과에서도 보수층에서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응답이 49.1%로 가장 높았다. 이는 이 두 계층에 속한 사람들이 사안을 정파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27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11월 4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이정섭 전 수원지검 차장검사 거취 문제에 대한 여론조사에선 37.2% : 47.7%로 '국회가 탄핵소추해야 한다'는 응답이 10%p 이상 더 앞섰다.(출처 : 여론조사 꽃)
27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11월 4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이정섭 전 수원지검 차장검사 거취 문제에 대한 여론조사에선 37.2% : 47.7%로 '국회가 탄핵소추해야 한다'는 응답이 10%p 이상 더 앞섰다.(출처 : 여론조사 꽃)

각종 비위 논란에 휘말리며 탄핵 대상으로 거론되는 이정섭 전 수원지검 차장검사의 거취 문제에 대한 여론조사에선 ‘검찰이 징계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응답은 37.2%, ‘국회가 탄핵 소추해야 한다’가 47.7%로 탄핵 소추를 원하는 응답이 10%p 이상 더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비명계 일각에서 주장하는 ‘역풍’ 따위는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만 ‘검찰이 징계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가 소폭 더 앞섰고 대부분의 지역에선 ‘국회가 탄핵 소추해야 한다’가 더 앞섰다. 다만 서울은 양쪽이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하 세대에선 ‘국회가 탄핵 소추해야 한다’가 더 앞섰고 60대는 양쪽이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으며 70대 이상 노년층만 ‘검찰이 징계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가 더 앞섰다.

지지 정당별 결과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11.3% : 79.8%로 ‘국회가 탄핵 소추해야 한다’가 압도적으로 앞섰다. 그 밖에 정의당 지지층의 경우 43% : 47.3%, 기타 정당 지지층의 경우 32.1% : 39.9%, 무당층의 경우 26.2% : 39.9%로 ‘국회가 탄핵 소추해야 한다’가 더 앞섰다. 반면에 국민의힘 지지층은 70.1% : 9.9%로 ‘검찰이 징계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가 더 앞섰다.

정치 이념별 결과에서도 진보층은 17.1% : 75.2%로 ‘국회가 탄핵 소추해야 한다’가 압도적으로 앞섰다. 그 밖에 중도층 역시 38.3% : 49.7%로 역시 ‘국회가 탄핵 소추해야 한다’가 더 앞섰다. 반면에 보수층은 58.3% : 19.3%로 ‘검찰이 징계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가 과반을 넘었다.

27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11월 4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지역방문 행보에 대한 의견 조사에선 54.8% : 38.1%로 '선거운동의 일환
27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11월 4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지역방문 행보에 대한 의견 조사에선 54.8% : 38.1%로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문제 있다'는 답변이 더 앞섰다.(출처 : 여론조사 꽃)

뒤이어 최근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대전, 대구, 울산 등 지역방문에 대한 의견 조사에선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문제 있다’는 답변이 54.8%로 과반을 넘었고 ‘장관의 통상 업무로서 문제 없다’는 38.1%에 그쳤다. 즉, 국민의 과반 이상이 한 장관의 지역방문을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보고 있음을 말해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과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한동훈 장관의 지역방문이 ‘선거운동의 일환’이라는 응답이 과반을 넘었다. 그나마 서울과 대구․경북도 양쪽이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 중이어서 한동훈 장관의 행보에 그다지 우호적이라 보긴 어렵다. 연령별로도 70대 이상 노년층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선거운동의 일환’이라는 응답이 더 앞섰다.

27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11월 4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찬반 여론조사에선
27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11월 4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찬반 여론조사에선 57.3% : 33.4%로 찬성이 압도적으로 앞섰다.(출처 : 여론조사 꽃)

마지막으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찬반 여론조사 결과에선 찬성 57.3%, 반대 33.4%로 찬성이 압도적으로 더 앞섰다. 따라서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 의원들의 ‘역풍’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국민의 60% 가까이가 ‘이동관 탄핵’을 원하고 있는 이상 역풍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동관 탄핵 찬성’이 더 앞섰다. 보수의 심장이란 대구․경북조차도 42% : 40.7%로 ‘이동관 탄핵 찬성’이 소폭이나마 더 앞섰다. 대구․경북과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이동관 탄핵 찬성’ 여론이 과반을 넘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50대에선 ‘이동관 탄핵 찬성’이 60%를 초과하며 압도적으로 앞섰다. 18세 이상 20대와 60대도 ‘이동관 탄핵 찬성’이 50%에 육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70대 이상 노년층의 경우 44.4% : 43.1%로 양쪽이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에선 ‘이동관 탄핵 반대’가 더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 꽃의 11월 4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 간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무선 100% RDD 활용 ARS 자동응답조사이며 응답률은 2.3%이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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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enekim 2023-11-27 17:30:32
열 일 하는 조하준 기자님 응원합니다!!!

김영민 2023-11-27 15:59:50
대한민국은 망할수밖에없다 아직도 개돼지들이 미처날뛰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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