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억제제 과다처방 충남지역 의원 관계자 2명 검찰 송치
식욕억제제 과다처방 충남지역 의원 관계자 2명 검찰 송치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3.11.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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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마약류인 식욕억제제를 과다처방한 충남지역 한 의원 원장과 부원장이 검찰로 넘겨졌다.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의료용 마약류인 식욕억제제를 과다처방한 충남지역 한 의원 원장과 부원장이 검찰로 넘겨졌다.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의료용 마약류인 식욕억제제를 과다처방한 충남지역 한 의원 원장과 부원장이 검찰로 넘겨졌다.

충남경찰청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원장 A씨(50)와부원장 B씨(59)를 검찰로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지난해 7월부터 올 1월까지 여성환자 C씨에게 총 20여 회에 걸쳐 식욕억제제인 페티노정과 아트펜정 2000여 정을 과다 처방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여성 환자 10명에게 200여 회에 걸쳐 위 식욕억제제 1만8000여 정을 처방한 혐의도 있다.

A씨와 B씨는 35mg기준 1일 6정, 1개월 180정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는식약처안전 사용 기준을 지키지 않고 진료기록부도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의료용 마약 불법 오남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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