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 2030 엑스포 개최 실패에 尹 정부 질타
조국 전 장관, 2030 엑스포 개최 실패에 尹 정부 질타
"1표 얻는데 198억 원 쓴 격의 무효율 외교" 비판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3.11.29 15: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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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를 놓고 윤석열 정부의 외교적 무능과 기성 언론들의 권력 유착 행태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출처 : 조국 전 장관 페이스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29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를 놓고 윤석열 정부의 외교적 무능과 기성 언론들의 권력 유착 행태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출처 : 조국 전 장관 페이스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29일 새벽 부산광역시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30 엑스포 개최 투표에서 고작 29표 획득에 그치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대참패를 당하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도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참고로 조국 전 장관은 고향이 부산광역시인 인물이다.

먼저 조국 전 장관은 새벽 4시경에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기성 언론들의 보도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문재인 정부 탓’ 보도가 담긴 기사 등을 공유하며 ‘119 : 29’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즉, 언론들의 보도와 달리 처음부터 부산은 줄곧 리야드에 밀리는 상태였고 그것이 투표 결과로 나왔다는 해석으로 보인다.

그로부터 1시간 후에 조 전 장관은 언론들이 속보로 ‘사우디에 석패’ 등의 기사를 올린 것을 공유하면서 언론들을 향해 “119:29가 ‘석패’라는 기자들. '석패'의 뜻을 모르거나, 윤 정권 옹호에 급급하거나”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은 해당 게시글에 직접 국어사전에 적힌 석패의 정의에 대해서까지 적어놓았다. 무려 4배 이상의 격차로 졌음에도 불구하고 ‘석패’란 단어를 쓴 것에 대한 지적이다.

리야드에 무려 4배 이상의 격차로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석패'라는 단어로 포장하는 언론들의 보도 행태를 강하게 비판한 조국 전 법무부장관.
리야드에 무려 4배 이상의 격차로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석패'라는 단어로 포장하는 언론들의 보도 행태를 강하게 비판한 조국 전 법무부장관.(출처 : 조국 전 장관 페이스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그리고 29일 오후에 조 전 장관은 다시 페이스북에 또 하나의 글을 올리며 자신의 심경과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을 늘어놓았다. 조 전 장관은 “고향이 부산인 사람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소망했다”고 자신 또한 부산 엑스포 유치 성공을 원했음을 밝혔다.

하지만 결과는 119 : 29라는 대참패였음을 지적하며 윤석열 정부를 향해 “무능의 극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경향신문의 기사를 인용해 2022~23년까지 정부 엑스포 유치 예산이 총 5,744억 원이었음을 지적했다. 조 전 장관은 이 기사를 인용하며 “대통령 부부 순방 비용은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뒤 “산수를 해보면, 1표 얻는데 무려 198억 원을 쓴 것이다”고 질타했다.

조국 전 장관은 “이 돈은 어디에 쓰였을까?”라고 비꼬며 무효율의 극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언론을 향해서도 “왜 이런 점을 탐사하고 보도하는 언론은 없을까?”고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즉, 세금 낭비 의혹이 강하게 드는 대목임에도 불구하고 언론들이 깊이 파고들기는커녕 오히려 정부의 정신승리에 동조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현재 정부와 여당 그리고 대다수 기성 언론들은 부산의 엑스포 유치 실패 원인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 등 외부적 요인으로 돌리고 있거나 전가의 보도처럼 ‘문재인 정부 탓’을 하기 바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보도된 프레젠테이션 영상을 보면 문제점 투성이였음을 알 수 있다.

배경 음악은 이미 11년 전에 발표되어 유행이 한참 지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었고 연예인들의 모습만 잔뜩 나왔다. 또 왜 부산에 엑스포를 개최해야 하는지의 메시지는 거의 없다시피 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보수, 진보를 막론하고 모두 한 목소리로 프레젠테이션을 날림으로 만들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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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2023-11-29 15:35:32
5천억이 넘는 예산을 비행기위에서 여행다니며 펑펑 뿌리고다닌 윤도리김건희 바퀴1쌍! 당장탄핵!! 무능해도 너무 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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