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복문위 "제대로 된 아동학대 실태조사" 당부
천안시의회 복문위 "제대로 된 아동학대 실태조사" 당부
아동보육과장 "기반 다진 뒤 추진 예정이었으나 서두르겠다" 약속
  • 박종혁 기자
  • 승인 2023.11.30 0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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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유영진)는 29일 “제대로 된 아동학대 실태조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사진=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충남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유영진)는 29일 아동학대와 관련 “제대로 된 아동학대 실태조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사진=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굿모닝충청=천안 박종혁 기자] 충남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유영진)는 29일 아동학대와 관련 “제대로 된 실태조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들은 이날 열린 제264회 2차 정례회  2차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서 아동보육과 감사 중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엄소영·이상구·복아영·김길자 의원은 아동학대 신고와 관련해 행감 자료와 예방 추진계획서, 충남도청 파악 건수 등이 다른 점을 거론하면서 학대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쏠림에도 실태조사가 충분히 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특히 복아영 의원은 아동복지 조례에 따라 5년에 한 번씩 아동학대 실태조사를 해야 하는 점을 거론하면서 2024년 예산에 실태조사 사업 반영 여부를 묻기도 했다.

아동보육과가 지난 2020년 7월에 여성가족과에서 분리된 점을 고려하면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학대 사건 진행 결론 여부와 집계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 “기반을 다진 뒤 실태조사를 추진하려 했다. 내년 추가경정 때 진행할 수 있도록 서두르겠다”고 답했다.

이를 두고 복 의원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와 공모 선정을 위한 사업은 빠르게 추진하면서 정작 필요한 사업은 뒷전”이라며 “전시성 행정에만 몰두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구본영 전 시장 재임 때부터 아동친화도시 선정을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10개 구성요소 6개 영역 평가를 통과해 지난해 5월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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