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전국혁신회의, 이상민 탈당 비판 논평 발표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이상민 탈당 비판 논평 발표
"헛꿈 꾸지 말고 현실 직시부터 하라!" 비판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3.12.0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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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사진=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br>
3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사진=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3일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구 을)의 탈당 소식에 더불어민주당 원외 혁신기구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즉각 비판 논평을 발표했다. 이보다 앞서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지난 9월 21일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 직후 이상민 의원을 김종민, 이원욱, 조응천, 설훈 의원 등과 함께 출당 대상으로 지목한 바 있다.

이 날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이상민 의원은 국회의장의 헛된 꿈을 꾸지말고, 당장 내년 총선에서 후보로 뛸 수 있을지에 대한 현실부터 직시하시라!〉란 제목의 논평을 내어 이상민 의원을 향해 강한 비판을 날렸다. 즉, 이상민 의원의 탈당은 명분만 거창할 뿐 실상은 자신의 정치적 욕심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이상민 의원을 향해 “본인과 함께 한 동료 국회의원 및 당원 그리고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함과 미안한 표현은 한마디 없이 이재명 대표와 당의 주인인 당원을 공격하며 자신의 탈당의 명분을 합리화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리고 그런 그의 모습은 오직 국민의힘만 박수칠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당 중진의원에게 혁신을 위해 불출마 및 험지요구를 하고 있으면서 5선의 물갈이 대상인 이상민 의원의 영입을 위해 역대급 몸값을 제공하겠다고 하니 혁신 부정을 넘어 자기부정이다”고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즉, 국민의힘이 언행불일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비판이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이상민 의원의 행동을 두고 “국회의장을 위해서 자신이 소속된 당과 자신을 지지한 유권자들을 배신해도 된다는 그의 정치행보야말로 내년 총선에서 국민이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끝까지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장의 헛된 꿈을 꾸지말고, 당장 내년 총선에서 후보로 뛸 수 있을지에 대한 현실부터 직시하시라!”고 말을 마쳤다.

이상민 의원의 탈당은 이번이 세 번째인데 첫 번째는 2008년 18대 총선을 앞두고 통합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곧바로 탈당하고 이회창-심대평의 자유선진당으로 이적한 것이다. 두 번째는 자유선진당 역시 이회창과 심대평의 노선 분규로 지리멸렬해지자 2012년 19대 총선을 앞두고 탈당해 민주통합당으로 복당했다. 그리고 이번이 세 번째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측에서 발표한 논평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이상민 의원은 국회의장의 헛된 꿈을 꾸지말고, 당장 내년 총선에서 후보로 뛸수 있을지에 대한 현실부터 직시하시라!

 

오늘 2004년 이후 20년간 더불어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으로 무려 5선까지 한 당의 원로인 이상민 의원이 국회의장의 욕심을 이루기 위해 탈당을 선언하였다.

 

지난해부터 탈당한 오늘까지 본인과 함께 한 동료 국회의원 및 당원 그리고,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함과 미안한 표현은 한마디 없이, 이재명 대표와 당의 주인인 당원을 공격하며 자신의 탈당의 명분을 합리화하는 그의 모습에 국민의 힘만 박수를 칠뿐이다.

 

당 중진의원에게 혁신을 위해 불출마 및 험지요구를 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5선의 물갈이 대상인 이상민 의원의 영입을 위해 역대급 몸값을 제공하겠다고 하니 혁신 부정을 넘어 자기부정이 아닐 수 없다.

 

국회의장을 위해서 자신이 소속된 당과 자신을 지지한 유권자들을 배신해도 된다는 그의 정치행보야 말로 내년 총선에서 국민이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

 

이상민 의원은 국회의장의 헛된 꿈을 꾸지말고, 당장 내년 총선에서 후보로 뛸수 있을지에 대한 현실부터 직시하시라!

 

 

2023123

더민주전국혁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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