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사들 '탈당 이상민'에 집중포화
민주당 인사들 '탈당 이상민'에 집중포화
페이스북 통해 조승래 "모로 가도 국회의장만?…허태정 "따끔한 회초리 들 것"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3.12.04 05:2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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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국회의원(대전유성구을)을 향한 대전지역 인사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자료사진/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국회의원(대전유성구을)을 향한 대전지역 인사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자료사진/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국회의원(대전유성구을)을 향한 대전지역 인사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당의 동요를 차단하는 동시에 총선 공천 경쟁에서 선명성을 드러내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먼저 조승래 국회의원(대전유성구갑)은 페이스북을 통해 “그 어떤 논리로 얘기해도 이상민 선배님의 탈당은 국회의원 자리를 연명하고, 모로 가도 국회의장만 하면 된다는 거 아닌가?”라며 “같은 유성구 의원으로서 지난 2020년 총선에서 민주당을 선택했던 구민과 당원들에게 죄송하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조 의원은 이어 “유성구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늘 구민과 함께하겠다”며 “개인의 영달을 위한 탈당으로 정권심판의 대열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태정 전 대전시장은 “오늘 이 의원의 두 번째 민주당 탈당 소식을 접했다”며 “그의 선택은 개인의 욕망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허 전 시장은 이어 “강한 배신감과 분노를 느낀다”며 “정치인의 잘못된 행태에 대해 유성구민들은 따끔한 회초리를 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윤석열 정부의 퇴행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고, 이 의원도 그 심판에서 단죄될 것”이라며 “그 길에 제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대전시당 법률지원단장인 이영선 변호사는 “과연 민주당 아니었으면 5선 의원이 되었을지? 민주당 내부에서 어떤 자정 노력을 했는지? 본인의 내부 총질이 민주당을 위한 것이었는지 묻고 싶다”며 “(결국엔) 대전시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은 “이 의원은 민주당을 지지해주신 대전 유성구을 유권자에게 죄송해야 한다. 민주당을 욕하고 떠나기 전, 많은 국민께서 왜 비판하시는지 본인을 돌아봐야 한다”며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황운하)은 논평을 내고 “그동안 당선될 곳만 찾아다니며 탈당과 복당, 탈당을 반복한 이 의원은 그때마다 국민과 국가, 민주주의를 팔아왔다”며 “주민에 대한 보은과 지역발전을 위하기는커녕 소속 당과 자신을 지지한 유권자들을 헌신짝처럼 버려왔다”고 비판했다.

대전시당은 또 “이제는 국회의장이 되기 위해 지역민을 팔고, 소속 당을 팔고, 자신의 영혼까지 팔겠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위해 이 의원의 정치적 욕심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며 “대전시민은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닌, 자신의 욕심과 영달을 위한 정치를 해 온 이 의원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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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적중 2023-12-04 10:12:46
드디어 나갔네 ㅋㅋ 유성을 국힘 뱃지달고 오면 재밌겠네 ㅋㅋㅋㅋ 은행털듯 털어버리게

이상민 은퇴 수순 2023-12-04 06:22:12
예전에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100명 넘는 의원들에게 딱 2표 받았다.
국회의원 하면서 동료 의원들에게 그렇게 신망을 받지 못해서..
국회의장은 개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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