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소리, '북한 배후설' 주장 대통령실 관계자 고소
서울의소리, '북한 배후설' 주장 대통령실 관계자 고소
6일 김건희 여사 상대 김영란법 위반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 예정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3.12.04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서울중앙지검을 찾아가 김건희 여사 관련 특종보도에 '북한 배후설'을 주장한 익명의 대통령실 관계자를 고소하며 기자회견을 한 최재영 목사(좌)와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우)의 모습.(출처 : 서울의소리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4일 서울중앙지검을 찾아가 김건희 여사 관련 특종보도에 '북한 배후설'을 주장한 익명의 대통령실 관계자를 고소하며 기자회견을 한 최재영 목사(좌)와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우)의 모습.(출처 : 서울의소리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4일 오후 김건희 여사 관련 특종보도를 나흘에 걸쳐 방송했던 서울의소리가 서울중앙지검에 ‘북한 배후설’을 주장한 불상의 대통령실 관계자를 향해 고소고발 및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또 서울의소리는 오는 6일에 크리스찬 디올 핸드백 등 명품을 수수했고 인사 청탁을 받은 의혹을 산 김건희 여사를 김영란법 위반 및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고발할 것이라 밝혔다.

서울의소리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총 나흘에 걸쳐 김건희 여사 관련 특종보도를 했다. 이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가 김영란법에 저촉될수도 있는 크리스찬 디올 핸드백을 선물 받은 사실, 인사청탁을 주고 받은 것으로 보이는 정황 그리고 마치 본인이 대통령인 것처럼 거리낌 없이 발언한 사실 등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기성 언론들은 ‘함정취재’ 프레임을 뒤집어 씌워 사건을 무시했다. 또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서울의소리가 북한 자금을 받았을지 모른다”는 식으로 ‘종북몰이’ 및 ‘색깔론’을 제기하기까지 했다.

또 문제의 크리스찬 디올 핸드백은 ‘반환창고’라는 실존 여부가 불분명한 창고에 있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그 창고의 실존 여부 및 창고 안 물품 목록에 대해 공개할 것을 요구하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중이다. 서울의소리가 이 날 고소를 결심한 이유 또한 대통령실이 나서서 보도의 신뢰성을 의도적으로 훼손시키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울의소리 측에선 고소 전 기자회견에서 “명명백백한 국정농단, 명품 수수 김건희를 편드는 윤석열 대통령실 관계자의 경거망동에 분노하며 이 발언을 한 대통령실 관계자를 고소고발과 함께 1억 원의 손배소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북한 배후설’을 주장한 불상의 대통령실 관계자 외에 또 다른 고발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서울의소리는 오는 6일 김건희 여사를 금품 수수에 대한 김영란법 위반, 인사 청탁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으로 고소고발을 단행할 것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범죄정권의 단죄에 나설 것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하니 언론, 방송사들의 적극적인 취재를 바란다”고 이 사건에 대해 다른 언론사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