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욱, "김건희 여사 명품 선물 '함정취재' 아니다"
변상욱, "김건희 여사 명품 선물 '함정취재' 아니다"
보관창고 해명에 "얼마나 많이 받았으면 보관창고가 있나"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3.12.06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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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변상욱 대기자가 ‘서울의소리’ 김건희 여사 명품 선물 취재에 대해 함정취재가 아니라고 했다.

변 기자는 5일 방송된 굿모닝충청 유튜브 ‘양희삼의 희망공장’에 출연해 “함정취재는 위법한 수단의 취재, 신분을 속이고 한 취재, 대리인을 통한 취재를 지칭할 수 있는데 ‘서울의소리’는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했다.

또 “함정이라는 말을 쓰는 곳은 ‘함정수사’와 ‘함정취재’가 있다”며 “함정수사는 ‘기회제공형’과 ‘범죄유발형’ 수사로 나뉜다”고 했다. 

‘기회제공형’은 범죄자에게 범죄를 저지를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수사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지하철 소매치기범을 잡기 위해 지갑을 일부러 보이게 하고, 지갑을 훔치는 순간을 포착해 범인을 검거하는 방법이다. ‘범죄유발형’은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없는 사람을 부추겨 범죄를 하도록 일부러 유도하는 걸 말한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 선물 수수는 ‘수사’적인 관점에서 보면, ‘기회제공형’ 함정수사라는 게 변 기자의 설명이다. 

변 기자는 SNS를 통해 미리 명품을 선물하겠다고 알렸다는 점과, 취재목적도 명품을 받는 순간을 취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 국정농단이 어떻게 벌어지고 있는지 취재하기 위한 것으로 이 역시 함정취재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변 기자는 “중요한 취재의 경우 양심의 문제, 회사의 지시 여부, 공익성, 국민에게 알려야 할 가치, 직업윤리의 문제가 있다”며, 김건희 여사의 명품 선물 취재는 “기자가 선물까지 구입해 가며 취재했어야 했느냐는 직업윤리의 문제만 빼면 걸리는 게 하나도 없다”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가 선물 받은 명품을 보관창고에 보관하고 있다는 해명에 대해서도 변 기자는 “애초부터 선물을 받지 말아야 하는 것”이라며 “(선물을 받았다면) 24시간 안에 돌려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희삼 목사는 “보관창고가 있긴 있는 거냐”며 “얼마나 선물을 많이 받았으면 보관창고가 있겠냐”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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